휴지의민족

라오스 여성과 국제결혼

즘박수
2024.05.01 추천 0 조회수 746 댓글 1

우선 저는 라오스 여성과 결혼한 한국의 30대 초반 청년입니다... 저의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업무적인 약속 때문에 여자들을 만날 시간이 없었습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외국인 신부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라오스 여성과의 결혼 전문 결혼 기관을 방문했습니다... 라오스 여성과 결혼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베트남 신부를 비롯한 외국인 신부들의 도망에 대한 이슈를 보았고, 또한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남성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결혼 기관은 라오스에는 일하는 한국인 남성도 없고 도망치는 신부들의 경우도 없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들은 저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 물었고, 저는 부모님이 1억 원 정도의 재산을 저에게 남겨 주셨고, 월급이 200만 원이 넘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었고, 라오스 현지 통역사를 소개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도망갈 걱정은 없을 것이며, 그냥 잘 살아야 한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들의 말을 믿고 라오스에 갔습니다... 그날 11시가 넘어서 그들은 바로 저에게 '저 여자는 우리 현지 통역사의 사촌동생입니다'라고 말하며 신부 3명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지 지사장은 우리가 정식 사진 몇 장만 찍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몇몇 여자들이 와서 사진 촬영을 위해 줄을 섰지만, 솔직히 통역사의 사촌동생은 인상 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통역사의 사촌동생과 함께 설 수밖에 없었고, 다음 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보통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40대에서 50대 사이입니다... 저는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교양 있는 여성들이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에이전시는 다른 선택지는 무시하고, 소개해 준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에게만 집중하면서도 자신들이 소개해 준 여성이 최고라며 계속 자랑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매력이 없어 보이고 얼굴이 어두워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 어떨까요?" 그리고 소속사의 말을 토대로 결혼을 하고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신부를 위한 것이라며 돈을 더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더 줬고... 그리고 신부가 한국에 입국하기로 한 날은... 회사를 하루 쉬어야 온다고 했습니다. 김해공항에 데리러 갔는데... 드디어 얼굴을 보니 아침 9시가 넘었네요... 한국에 오기 싫고 라오스에 있고 싶다고 해서요. 외국에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안쓰러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현지 통역사도 출입국사무소에 왔습니다... 신부의 사촌동생이었습니다

즘박수
보유 포인트 : 500P
500P / 10,000P (5.0%)

댓글 1

자유게시판

전체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외
태국 [72] With me - Happy Birthday
+11
오늘은안대요
2025.07.08 조회 59
1 2 3 4 5
/upload/0d9e17710414401f8aa444f27afb180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