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다낭에서의 본격적인 시작

꽁까이행열
2024.10.03 추천 0 조회수 1523 댓글 9

 

호치민꽁과 함께 일어나 그렙으로 음식을 시켜 먹고, 

호치민꽁은 비행기를 타고 떠났다. 

확실히 벳녀들이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바빴다.

 

다낭 본격 여행
다낭에서의 시작
다낭 관광 명소

 

다시 마사지 받으러 집 근처에 싼 곳을 찾아 하루에 두 번씩 갔다. 

여기는 저렴하고 잘했다. 

가면 바로 과일과 차를 주고, 20만 동짜리 발마사지가 끝나면 과일주스를 준다.

 만약 배가 고프다고 하면 과일을 더 가져다준다.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발마사지까지만 해당된다. 
전신마사지를 받을 때는 2층으로 올라간다. 

건물이 임시 구조물이라서 2층에서 사람이 조금만 걸어도 누워있는 나에게 진동이 느껴진다.

 여기 마사지하는 여자들은 모두 키가 작고 말랐다. 

모든 마사지사가 그렇다니 좀 이상하다. 

건물이 허름해서 그런 사람들만 뽑은 걸까? 

어쨌든 발마사지는 가성비가 뛰어나다. 
마사지 받고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60대 두 분이 말을 걸어서 저녁에 같이 달리기로 했다. 

아무래도 다낭을 많이 왔고 나와 활동 반경이 다를 것 같아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어제는 20대 초반 영까랑 놀았고 오늘은 60대와 급조인했다.

 

다낭 여행 준비
다낭 첫날 일정
베트남 다낭 여행 팁

 

점심 먹으러 갔다. 

포케라는 음식인데 작은 것을 시켜도 생각보다 크고 포만감이 좋았다.

음식들이 신선하고 보통 과일이나 연어 등을 넣어서 먹는다. 

나는 만족했지만 한국 사람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건강식을 점심에 먹고 드디어 내 모습이 사진 속에 나왔다. 

키 작고 머리가 크며 한 대 치면 울 것 같은 생김새... 맞다,

 ㅋㅋ. 
밥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전신 마사지를 받고 오후에는 60대 두 분과 70대 한 분과 함께 노가리를 까며 한인타운으로 이동했다.

 

다낭에서의 모험

 

들어보니 1번 지역은 예전에는 장사가 잘됐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2번 지역은 신시가지라고 한다. 

그래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렇게 어딘가 가서 네 명이서 여자 네 명을 앉히고 놀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여자를 옆에 앉히고 두 시간 넘게 아무것도 안 하고 꼬셨다. 

못생겼는데 희한하게 다낭 와서 데브자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ㅋㅋ. 
작업 친 꽁이 나를 마음에 든다고 사귀고 싶다고 했다. 

나는 다낭에서 만난 한국인이든 여자든 거짓말한 적이 없다. 

나이가 마흔이라고 말하고 언제 한국 가는지도 다 말했다.

 내 직업 등 모든 것을 오픈했다. 
하여튼 21살 꽁과도 사귀기로 했고 여기 있는 24살 꽁과도 사귀기로 했다 

(그 다음날 한국 가는데 왜 둘 다 사귀자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실제로 한국 와서도 오늘 아침까지 둘 다 계속 연락 온다. 
24살 꽁은 투잡을 뛰어서 아침에도 일을 하기 때문에 자기 일 끝나고 나를 만나면 너무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내일 오전 일 끝나고 11시쯤 만나기로 약속했다. 
토킹빠 꽁에게 연락했는데 떡 안 치길 정말 잘한다,

ㅋ 어제 토킹빠 꽁이 하루 종일 한쪽 눈을 손으로 가리고 있었다 

이유를 몰랐는데 사진을 보내줬다 눈이 많이 부었고 눈이 새빨갛게 변해 있었다 

애 말로는 요즘 이게 유행이고 전염될까봐 무섭다고 못 만나겠다고 했다 

적목현상인가 뭔가라는데 난 그래도 오라고 했지만

 그건 너무 미안하다고 자기가 지금 못생겨 보이고 나에게 전염시키기 싫다고 했다 

거짓말은 아닌 게 진짜 사진 몇 장 받아보니

 눈다래끼인지 뭔지 심각하긴 하더라 
그 와중에 또 다른 여자에게 연락이 왔다 다른 여자 만나냐? 

집에 가서 자는 거 맞냐? 

이리저리 피곤해서 두 명과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잠들었다.

 

댓글 9


까비 아쉬운 잠듬 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

양다리 능력남!
항상 보험을 들어 놓긴 합니다 ㅋㅋㅋ

대단합니다 ㄷㄷ
이게 또 낙 아니겠슴까 ㅋㅋㅋ

와우 클라쓰 ㄷㄷㄷㄷ

골라먹는재미

대단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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