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후 방타이 총정리~!
방금 집에 도착해서 방타이를 마친 기념으로 후기를 씁니다.
해외여행을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여러 커뮤니티를 탐색하게 되었고,
다양한 레뷰와 재미있는 후기를 읽으면서 방타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저에게 별로 좋지 않은 해였는데요,
제가 글짓기에 취미를 붙여서 쓴 것입니다.
--- 첫째 날 ---
안녕하세요 형들! 위에서 간단히 소개했으니 이제 첫째 날 후기를 시작할게요!

집에서 나오기 전에 셀카 한 번 찍어주고!
비행기는 다음 달 타이항공으로 예약했지만,
이번에는 이스타 항공 ZE511편으로 오후 5시 반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어요.
도착해서 입국 심사를 받을 때 사람이 없어서 정말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시간대가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도착해서 입국 심사를 받을 때 사람이 없어서 정말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시간대가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숙소는 레디슨블루 기본방으로 하루에 약 11만 원 조금 안 되는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지난번 숙소가 드림 호텔이었는데,
드림 호텔에서 여기로 오니 확실히 더 좋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위치도 괜찮아서 소카까지 걸어서 2~3분 거리이고 스독도 육교만 건너면 조금만 가면 돼서 가까웠어요.
테메는 걸으면 좀 걸리고 덥기도 해서 한 번은 걸어서 갔고 한 번은 택시를 탔습니다.
나나는 그냥 택시로 이동했고요.
나나로 가는 길에 납짱(오토바이 택시)을 불러 타봤는데 요금이 약 50밧 정도 나왔어요.
일반 택시는 요금이 비싼 경우가 많아서 가까운 거리는 납짱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 RCA 정도 거리를 갈 때는 일반 택시를 추천합니다!

첫날 목표는 이전에 가보지 못한 나나를 방문하여 스트랩스와 옵세션을 찾는 것이었다.
후기들을 보면 술을 좀 마시고 들어갔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나는 곧장 직진했다.
나나 지도를 보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랩스를 찾느라 헤맸다.
결국 2층 구석에서 발견했고,
들어가 보니 중국인으로 보이는 남자 한 명이 있었다.
하얀 란제리를 입은 사람들이 나를 주목했지만 손님은 없었다.
그중 가장 예뻐 보이는 레보 한 명을 옆에 앉히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정말 예뻤다.
짧게라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탐구 차원에서 온 것이었기에 간단하게 대화를 나누며 가슴을 만져봤다.
엘디어택이나 팁어택 같은 것은 없었고,
약 15분 정도 있다가 옵세션으로 향했다.
역시나 사람이 별로 없었고 한국인으로 보이는 50대 남성 한 분과 몇 명만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스트랩스 때와 같이 시선 집중을 받았다.
그중 한 명을 옆에 앉히고 대화를 나누며 가슴을 만졌는데 돌젖은 아니었다.
그녀가 자신이 레보인지 아냐고 묻길래 당연히 안다고 했다.
팬티를 들어서 한번 만져봤는데 잘 숨겼더라.
조금 더 만지니까 암샤이가 되었다.
그리고는 나간다고 하길래 보내주기 싫어서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팁까지 주고 나왔다.
이때가 한 1시 반쯤이었다.
그래서 방콕의 남바원 클럽 스독으로 향했다!
이상하게도 스독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도착해서 주류를 보니 테이블 잡고 2200밧짜리 보드카 한 병을 시키고 입장했다.
믹서값은 500, 팁은 100 줬던 것 같다.
중간쯤 자리를 잡아줬다.
옆 테이블에는 이미 메이드된 까올리 & 푸잉 테이블이 있었다.
스독은 두 번째 방문이었다.
작년에 꽐라대서 한번 와본 적이 있어서 이번엔 탐험 겸 왔다.
다리가 아파 신나게 춤추지는 못하고 리듬만 탔다.
원래 클럽 가면 광질하는 걸 좋아하는데 말이다.
옆 테이블에 푸잉 한 명이 마음에 들어 말을 걸어 라인땀 이야기를 해봤지만,
그녀는 나를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 것 같아서 포기했다.
내 촉이 저런 애들 데려오면 내상이 날 것 같았다.
춤추고 담배 피우기를 반복하다가 3시 반쯤 되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몇몇에게 말을 걸었더니 마음에 드는 애들은 이미 짝이 있었다. 결국 스독의 불이 켜지고 카드를 킵하고 쓸쓸하게 퇴장했다.
첫날부터 새장국이라며 터덜터덜 걸어갔다.
주차장에서 푸잉들을 관찰하니 레보도 있는 것 같아 혼란스러웠다.
숙소로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담배를 피우면서 여자 두 명이 걸어가는 무리를 발견했다.
한 명은 아담하게 생겨 착할 것 같았다.
외모는 그냥 봐줄만한 정도였다.
파트너 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해서 같이 하겠냐고 물어봤더니 알겠다고 했다.
코타가자고 할 줄 알았는데 별로 배고프지 않다며 맥주랑 과자만 사서 숙소로 들어가자고 했다.
옆 세븐일레븐에 가서 사려고 했는데 12시 넘어서 맥주를 안 판다는 것을 깜박했다.
하지만 미니바에 술이 많으니 과자만 사서 호텔로 입성!
오면서 이야기했는데 말도 통하고 착한 아이인 것 같았다.
들어와서 일단 씻고 바로 붐붐하면 재미없어서 맥주 마시면서 노가리 좀 깠다.
무슨 일 하냐고 물으니 클럽에서 일한다고 했다.
역시 워킹걸이었다.
3000카 달라고 해서 내가 2500으로 하면 안 되겠냐 물으니 알았다고 했다.
한국 좋아하고 1~2번 정도 가봤다고 했다.
드디어 붐붐 키스하면서 오른손으로 확인해봤는데 냄새가 하나도 안 났다.
신에게 감사하며 내가 먼저 서비스를 해줬다.
작지만 귀여운 사이즈였으며,
부드럽게 애무해주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결국 만족스럽게 끝냈다.
잠깐 쉬다가 다시 시작했고, 기분 좋게 또 마무리하였다.
합이 잘 맞아서 좋았으며, 집 갈 때 돈까지 챙겨줬다.
그녀의 이름은 홍이고, 이후에도 몇 번 더 만났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