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간만에 세퍼

카마쮸트라
2024.05.14 추천 0 조회수 548 댓글 0


안녕하세요.

어제 늦게 방필했네요. 간만에 세퍼를 탔는데 연휴까지 겹쳐 체크인만 1시간 20분... 저가 항공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허브 라운지도 시간 없어서 못 가고 다시는 타지 말아야지 중얼대며 탑승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세 편 보니 어느새 랜딩이네요.

7월에 오고 마닐라 재방문인데, 록사스 불러바드 공사는 끝났는지 트래픽은 없더군요. 말많은 The Bay 불빛을 지나 버치에 체크인하고 바로 로열88에 입성했습니다. 꿀떡씨 소개라고 러블리 마담에게 이야기하니 반갑다고 안쪽 자리를 내어줬습니다. 필리핀 현지인 두 테이블, 한국 꾸야 한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쇼업 받으니 그 시간에 15명 중 이쁜이 몇 명 보였습니다. 눈에 확 띄는 다바오 처자를 앉혔는데, 몸매가 클레오파트라 수준이었습니다. LD 두 잔 사주고...

Hulog ng Langit, Ikaw at Ako 등 몇 곡 같이 부르니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그녀에게 일 끝나고 룸메이트랑 같이 보자며 페북도 따고, 아 오늘이 첫날이지 나도 피곤하니 넘 무리하지 말자 하고 나왔습니다. 제프님 이름 덕에 택시비 할인받아 1600페소 좀 안 나왔고, DJ와 웨이터, 귀여운 새끼 마담에게 팁 백 페소씩 주고 나왔습니다.

편의점 들러 몇 개 사서 들어와 눈 붙이니 어느덧 아침이네요. 새벽 네시 반 넘은 시간에 클레오파트라에게 페메가 와있더군요. 오늘 또 오라 하겠죠.

오늘은 인생 숙원 떡킷리스트 하나인 버치 발코니에서 딧치기도 해봐야겠어요. 일단 침대에 멍 때리고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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